전국 11개의 사회서비스원 종합재가센터를 연결하는 대표전화(1522-0365)가 개설됐다.

사회서비스원 종합재가센터는 현재 ▲서울 성동, 은평, 강서, 노원, 마포 ▲대구 남구, 북구 ▲경기 남양주, 부천 ▲경남 창원, 김해 등 11개 지역에 설치돼 있다.

센터가 있는 지역의 재가급여 이용자는 대표전화를 통해 오는 21일부터 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장기요양 이동지원서비스 2차 시범사업(이하 동행지원서비스)'을 신청·이용할 수 있다.

장기요양 이동지원서비스 시범사업은 2019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초고령 사회를 앞두고 재가수급권자의 지역사회 거주를 지원하기 위해 병원진료 등 외출 시 차량연계 및 동행지원 등 수급자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행지원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1522-0365를 통해 상담하고 사회서비스원 소속 종합재가센터를 방문해 계약을 체결하면, 시범사업 기간 동안 본인부담금 없이 월 왕복 2회 요양보호사의 외출 동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회서비스중앙지원단은 향후 사회서비스원종합재가센터 대표전화를 동행지원서비스 신청뿐만 아니라 공공에서 제공하는 모든 지역돌봄서비스의 신청 창구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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