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로타리클럽 창립 50주년 기념식 참석자들이 파이팅 구호를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천로타리클럽 창립 50주년 기념식 참석자들이 파이팅 구호를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천로타리클럽은 지난 13일 명일농원 야외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제로타리 3730지구 원종화 총재, 홍광표 전 총재, 차주철 차기총재를 비롯해 6지역 박경율 대표 및 박홍숙 차기대표, 남춘천로타리 형제클럽, 속초도천로타리 우정클럽, 20기계화보병여단 자매부대 등과 홍천 각 클럽 회장단 및 원로 로타리안과 회원 등이 참석했다.

홍천로타리클럽은 홍천군 최초의 국제로타리클럽으로 1970년 5월 13일 창립되어 홍천 지역사회 및 국제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복지사각지대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집수리 및 물품나눔과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이승환 원로회장은 "봉사는 내 스스로 생각하기 이전에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한다는 초아의 봉사라는 숭고한 정신은 어떤 인생살이보다 훌륭한 것"이라며 "올해 작고하신 고(故) 이종소 창립 회원이 50주년을 못보고 가셔서 애석하다. 선·후배 로타리안들이 서로 화합하고, 정을 나누며 봉사하는 홍천로타리클럽 전 회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한다"고 말했다.

권현철 홍천로타리클럽 회장은 "50년이라는 큰 역사를 만들어주신 홍천로타리클럽 선·후배 모든 회원님들께 존경과 경의를 드리며, 선배 로타리안들께서 이룩하신 전통을 더욱 큰 걸음으로 실천하고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명맥을 이어가는 본 클럽이 되도록 정성과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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