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노인종합복지관-새마을금고중앙회, 'MG 마음케어 기프트박스' 전달식 진행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들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MG 마음케어 기프트박스'를 제작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들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MG 마음케어 기프트박스'를 제작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에서 운영하는 강남노인종합복지관은 14일 어르신들의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MG 마음케어 기프트박스'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사태 장기화로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외부활동이 어려워진데다, 더욱이 경로당 또한 폐쇄되면서 우울감과 답답함을 호소하는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새아울러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프트박스 구성 물품 전체를 강남구 영동전통시장에서 구입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기여하는 역할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임직원 30여명이 쌀, 식용유 등의 주식과 국수, 커피 등의 식료품, 고립감과 우울감 해소를 위한 콩나물 재배 콩, 방역 물품 손소독제도 함께 담아 다양하게 구성해 총 17종 기프트박스 100개를 제작했다.

'MG 마음케어 기프트박스'는 물품 뿐 아니라 정서적 거리를 좁히는 격려와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바라는 메시지를 담은 편지도 함께 총 50개의 경로당에 전달된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코로나19의 가장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에게 지금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마음으로 'MG 마음케어 기프트박스'를 전달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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