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부터 운영 재개…감염병으로부터 안심 복지관 만들어나가기 시행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한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관계자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한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관계자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소속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생활방역체계로 전환함에 따라 지난 11일부터 운영을 재개하고, 코로나19 이후 다가온 '새로운 세상'에 대비하여 안전하고 기능하는 안심 복지관 만들어나가기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세상'에 대비한 복지관 운영 매뉴얼을 수립하였으며, 전직원은 각 시설 및 프로그램별 세부운영방침 준수를 통해 안전한 복지관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안전한 시설환경과 직원 및 방문고객의 감염 예방을 위하여 전 시설물을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발열체크 및 문진을 통한 호흡기 증상 유무 확인, 손소독제 및 소독약 비치, 관외 대기실 마련 등을 통해 철저한 방역체계를 유지한다.

교육 및 치료 프로그램 운영 시, 실시 전-후 소독 및 환기를 진행하고 프로그램 실 내에 가림막 설치, 일정 간격을 유지하여 착석하도록 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도 준수하도록 한다.

상담, 복지관 서비스 안내 등 불가피한 직접적인 대면 서비스의 경우에는 가급적 축소하여 진행하고, 온라인매체 또는 유선 모니터링 등을 활용하여 대체 진행한다.

이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 영위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을 위한 상황별 맞춤키트 지원, 모니터링을 지속해나간다.

이창호 아산시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아직 코로나19 종식이 되질 않았기 때문에 모두 방심하지 말고 철저한 공공위생 관리와 개인생활방역지침을 준수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이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세상’이 다가온 만큼, 우리 복지관에서는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관리방역체계를 유지하여 지역 장애인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용문의는 맞춤형복지팀(041-545-772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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