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장애인 어르신 총 150명에게 총 300만원치 선물 전달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과 동광명로타리클럽 주요 관계자가 7080 어버이날 후원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과 동광명로타리클럽 주요 관계자가 7080 어버이날 후원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동광명로타리클럽과 함께하는 7080어버이날 후원금 전달식이 12일에 열렸다.

이번에 동광명로타리클럽에서 전달받은 후원금은 300만원으로 65세 이상 장애인 어르신 총 150명에게 어버이날 축하와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선물로 사용된다.

전달식 이후 강성달 동광명로타리클럽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칠순, 팔순을 맞이한 여섯 분의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홍삼제품, 제과세트 및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이 밖에도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65세 이상 체력단련실 자조회 회원 63명과 광명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장애어르신 87명 등 총 150명을 대상으로 선물을 전달한다.

선물은 파운드케잌과 녹차카스테라 세트, 마스크이며 거동할 수 있는 어르신에게는 방문시간 조율을 통해 직접 선물을 전달하고, 신체적인 어려움으로 복지관을 방문 하지 못하는 어르신에게는 직원과 자원봉사자가 가정으로 배달을 할 예정이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측에서는 "매년 잊지 않고 항상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해주신 동광명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덕분에 코로나19로 인하여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가정에서 발달장애인 훈련생과 근로인이 만든 생산품인 다과세트를 지원할 수 있어 더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다과를 드시고 가정 내 답답함과 코로나 19를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광명로타리클럽 측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작년처럼 칠순팔순구순 잔치를 할 수는 없었지만, 선물을 전달하며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일에 참여하게 된 것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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