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마트, 좋은이웃가게 캠페인 참여해 국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 후원
좋은이웃가게, 굿네이버스 대표 나눔캠페인으로 소상공인을 포함해 누구나 참여 가능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와 SG마트 주요 관계자들이 '좋은이웃가게' 현판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굿네이버스 강원본부)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와 SG마트 주요 관계자들이 '좋은이웃가게' 현판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굿네이버스 강원본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는 원주 향토기업인 SG마트와 '좋은이웃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SG마트는 이번 좋은이웃가게 캠페인에 참여하여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국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후원하게 됐다.

'좋은이웃가게' 캠페인은 지구촌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매장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거나 정기 후원에 동참하는 굿네이버스 나눔 캠페인으로, 현재 강원도 내 200여 개 매장이 참여하고 있다. 좋은이웃가게는 소상공인은 물론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고객과 함께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매장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SG마트는 원주 지역의 향토기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공급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주민과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마스크 2만5000장과 손소독제 400개를 기탁한 바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마트 내에 입점해 있는 점포주들의 월세를 30~50% 인하해 주는 등 착한 건물주 캠페인에도 동참하고 있어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SG마트는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와 2018년부터 매년 식품빈곤아동 문제해결을 위해 푸드쉐어링 프로젝트 '희망나눔KIT' 제작을 위한 후원을 함께 하고 있으며, 희망나눔KIT 제작 행사에 참여하여 식품빈곤의 문제를 겪고 있는 가정들을 위해 지원한 바 있다.

박미경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장은 "평소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 적극적으로 나눔 실천에 동참해 준 SG마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력 관계를 지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형도 SG마트 대표는 "좋은이웃가게를 통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고, 지역 내 입점 되어 있는 SG마트 지점들도 추가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여,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아낌없는 관심을 보였다.

강원도 내 굿네이버스 좋은이웃가게 동참을 희망하는 매장은 굿네이버스 강원본부(033-813-8008)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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