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 장애인은 어떻게 살았을까?'라는 주제로 진행된 '찾아가는 인문학 특강' 진행 모습.
'역사 속 장애인은 어떻게 살았을까?'라는 주제로 진행된 '찾아가는 인문학 특강' 진행 모습.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7일 영동군장애인복지관에서 '역사 속 장애인은 어떻게 살았을까?'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속 거리 유지 및 마스크를 착용하여 조심스럽게 진행된 이날 특강은 향후 11월까지 도내 장애인복지시설 14곳을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역사 속 장애인은 어떻게 살았을까'의 저자이자 고려대 재직 중인 정창권 교수와 '관계에 지친 당신을 위한 대화'의 저자인 이동휘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 권희주 충청대학 실용음악과 교수를 포함하여 김채연 한국임상미술치료협회장, 표형금 웰펌 대표, 권서희 기업행복연구소 대표, 정소영 SCCS기업교육센터 대표 등을 강사로 모셨다.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단양에서부터 보은까지 ’찾아가는 인문학 특강‘을 신청한 충청북도 내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신청할 시에 희망한 주제로 시설별 맞춤형 인문학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라며 "이번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직무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됨은 물론 유연한 직장 문화 조성으로 장애인들에게 질적 서비스 향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복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