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사업 통합 안전관리 교육 전문강사 교육 실시

노인일자리 안전교육 전문강사 양성교육 진행 모습.
노인일자리 안전교육 전문강사 양성교육 진행 모습.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노인일자리 안전교육 전문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해 안전전문 강사 50명을 양성했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가 매년 증가하고, 참여자 평균연령이 76.3세로 고령화됨에 따라 참여노인 사고율은 2017년 0.24%에서 2019년 0.34%로 상승했다.

이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는 사고예방을 위해 노인일자리 참여노인 안전교육 시간을 2017년부터 매년 1시간씩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으며, 안전 전문강사를 양성‧파견함으로써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지원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 안전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한국생산성본부와 협업하여 추진했다.

전문강사 양성과정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 정책과 노인을 이해하는 과정, 통합 안전관리 교육 표준교안 세부내용 등을 다뤘다.

특히 교육몰입도 향상을 위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건강체조, 안전사고 예방 노래 부르기 등 참여노인의 눈높이에 맞는 교수 기법 습득에 중점을 두고 교육이 진행됐다.

강익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은 "향후 약 1200개의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 통합 안전관리 교육 전문강사를 파견하여 안전교육을 연1회 수준으로 무상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안전사고 사례 공유, 안전사고 예방 교육자료 제작·배포 등을 통해 노인일자리 참여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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