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강원도아동복지센터와 한국가스공사 강원지역본부는 7일 어린이 주간을 맞아 복지시설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강원도아동복지센터 입소 아동 15명을 위한 어린이날 선물 구입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석융원 한국가스공사 강원지역본부장은 "아이들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어린이날을 선물해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아이 없이 지역사회 내 모든 아이가 밝고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수연 굿네이버스 강원도아동복지센터장은 "센터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은 긴급한 사유로 인해 입고 온 옷 외에 다른 물품은 없이 긴급하게 입소하는 경우가 많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어린이 주간을 맞이하여 아동들이 원하는 장난감과 필요 물품들을 구매해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강원도아동복지센터는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에 위치한 아동종합복지시설로 가정해체, 학대, 경제적 어려움, 부모의 질병 등 다양한 사유로 인해 가정에서 보호자의 양육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적절한 보호 및 의료서비스, 심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