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들이 개관 20주년 기념 케이크 컷팅을 하고 있다.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들이 개관 20주년 기념 케이크 컷팅을 하고 있다.

전국 최대 노인복지관 중 하나로 경기도 고양시의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온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0일 개관 20주년 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3만 7천명이 넘는 회원 수와 일일 2천여 명이 이용하는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0년에 개관하여 ‘주체적 성장으로 더하는 행복, 나누는 복지를 실천한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상담, 사례관리, 건강생활지원, 노년사회화교육, 지역조직 및 세대통합, 사회참여 등의 사업을 통해 고양시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복지관 휴관에 따라 당일 행사는 간소하게 관 내 직원 대상 20주년 기념 떡 케이크 커팅식을 시작으로 복지관의 지나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향후 나아갈 행보에 대해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지역 내 유관기관 및 후원기관 대상 떡 케이크 전달식을 진행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상생협력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 관장으로 재임 중인 지언스님은 "노인복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지 어느새 20년이 되었다. 여태까지 해 온 것처럼 5년 또 10년 후에도 존중과 참여의 이용자 만족서비스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함께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으로 근심 없이 마주볼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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