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참아름다운교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 후원물품 기부

강영균 참아름다운교회 청년 대표가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 손소독제 기부 인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영균 참아름다운교회 청년 대표가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 손소독제 기부 인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소속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20일 천안 순복음참아름다운교회로부터 손소독제 250개를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 받은 손소독제는 참아름다운교회 청년들의 자발적 후원행사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코로나 19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장애인을 위하여 사용될 예정이다.

강영균 참아름다운교회 청년 대표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가운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청년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손소독제를 준비했다"며 "지역사회 장애인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호 아산시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가운데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신 참아름다운교회 청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온정을 이어받아 우리복지관에서도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장애인분들의 어려움에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복지관 시설 소독, 교구살균, 직원 및 방문객 마스크 의무착용, 재가 장애인 지원(긴급키트 지원, 모니터링) 등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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