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한달간 캠페인 전개...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 돕는다

(왼쪽부터) MBN매일방송 정창원 부국장, 장승준 사장, 사랑의열매 예종석 회장, 김연순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MBN매일방송 정창원 부국장, 장승준 사장, 사랑의열매 예종석 회장, 김연순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MBN 매일방송은 9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제 회복 등을 위한 기부캠페인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승준 MBN 매일방송 사장과 예종석 사랑의열매 회장, 김연순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일어나라 대한민국, 살아나라 지역경제'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 종사자와 재난 취약층을 돕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국가경제 회복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협약일로부터 4월 30일까지 전개되며 MBN 방송에 노출된 ARS전화(060-700-1122)와 기부계좌(기업은행 038-383838-04-097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기부금은 위기에 처한 지역상권 종사자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장승준 대표는 "MBN이 지역경제와 국가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는 캠페인에 함께해 뜻깊다"며 "캠페인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예종석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위기에 처한 이웃들을 돕는 기부캠페인에 MBN이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이 경제 회복에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사랑의열매가 함께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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