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 호남지역본부 전주시니어클럽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손세정제를 생산해 판매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호남지역본부 전주시니어클럽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손세정제를 생산해 판매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호남지역본부는 전주시니어클럽에서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톡톡EM버블핸드워시' 제품을 출시, 3월부터 생산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톡톡EM버블핸드워시에는 피부보호를 위한 항산화·보습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코로나19로 손 씻는 일이 잦은 요즘, 필수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핸드워시의 제품 개발에서부터 생산, 판매를 위해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전주시니어클럽은 친환경이엠발효과학협동조합과 협력해 EM을 주원료로 하는 천연제품인 손세정제를 개발하고, 전주시는 제품생산에 필요한 장소를 무상으로 대여해 줬으며, 생산설비 예산을 지원함으로써 제품출시에 도움을 줬다.

여기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톡톡EM버블핸드워시 디자인 및 포장재 개발, 판로를 개척함으로써 제품 판매를 지원하는 한편, 이엠톡톡사업단이라는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60세 이상 근로자 6명이 제품생산에 참여하고 있다.

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호남지역본부장은 "어르신들의 손세정제 제조는 코로나19라는 전 국가적 문제해결에 기여하고자 하는 지역 어르신들의 의지"라며 "국민들이 톡톡EM버블핸드워시를 많이 사용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노인일자리의 사회적 역할에 공감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복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