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0일 홍성보건소에서 추진하는 '2020 노인자살 예방을 위한 1:1 멘토링 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 회원으로 구성된 마음 나눔 멘토 15명은 생명지키미로 활동하면서 매주 가정 방문(1회) 및 안부 전화(2회)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분, 자살 생각, 수면, 식사 등 멘티(65세 이상 노인)의 상태를 확인한 후 상담일지를 작성하고, 아울러 1:1 결연된 멘티를 대상으로 6개월 이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은규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노인 자살은 아무것도 할 수없는 고립된 고령화가 원인이 크며 지역의 문제를 넘어 국가 문제로 심각한 노인자살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단체도 함께하는데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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