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웃, 홍천읍, 홍천군노인요양원 등 관계자들이 한우사골  후원물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이웃, 홍천읍, 홍천군노인요양원 등 관계자들이 한우사골 후원물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봉사단체 (사)이웃은 지난 4일 박학천 이사장과 전상범 감사 및 이사, 박순자 홍천읍장, 홍천군노인요양원 황경애 원장과 박수진 사무국장, 온정윤 수갈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천군과 인제군의 복지요양시설 9개소에 한우사골 100kg과 고기 20kg의 20박스(14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복지요양시설에 후원자들의 후원이 급감한 상황 속에서 요양시설의 복지 및 건강을 위해 (사)이웃이 맞춤형 사골과 고기세트를 홍천군노인전문요양원, MG요양원 등 홍천읍, 북방면, 화촌면, 동면, 인제군 남면 등 9개소의 요양시설에 직접 배달했다.

(사)이웃 회원인 온정윤 수갈비 대표는 "어머니와 함께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사)이웃과 동행할 수 있어 행복하고 최근 상황속에서 건강을 챙기실 수 있도록 식료품을 전달하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모든 분들이 힘내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순자 홍천읍장은 "홍천에 (사)이웃이 소외계층 및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며 맞춤형 복지를 활발히 실천해주셔서 든든하고 감사하며, 행정에서도 어려운 분들이 좀 더 안전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보장체계를 강화하고 민관협력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박학천 이사장은 "한우사골을 후원하여 주신 온정윤 회원님과 곳곳에 직접 배달해주신 이사님들 및 감사님께 감사하다"며 "주위의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사)이웃 20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더욱 활발한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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