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구호활동과 희귀난치병 아동 지원 위해 1억원 기부

2일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한 가수 김범수
2일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한 가수 김범수

가수 김범수가 2일 코로나19 구호활동과 희귀난치병 어린이를 위해 1억원을 기부하며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했다.

김범수는 "데뷔이후 20년 동안 받은, 넘치는 사랑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 보답 하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작은 마음이나마 코로나19와 국내 아동구호에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랍니다"며 직접 메시지를 전해왔다.

이번 기부금은 김범수의 뜻에 따라 코로나19 구호활동과 가정환경이 어려운 희귀난치병아동의 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사랑의열매는 코로나19 관련해 특별모금을 진행 중이며,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피해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가수 김범수에 앞서 지난달부터 동방신기 유노윤호, 레드벨벳 슬기·조이·예리·웬디, 설경구·송윤아 부부, 배우 공유·손예진·정우성·박보영, 가수 이수, 이승엽 야구재단, 트와이스 쯔위, 가수 박효신 등 유명 연예인들의 코로나19 관련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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