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 SNS 등으로 어르신들 안부 전하기 활동 전개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활동이 제한된 어르신들에게 SNS 등으로 안부인사를 전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은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에서 전하는 안부인사 편지 내용.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활동이 제한된 어르신들에게 SNS 등으로 안부인사를 전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은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에서 전하는 안부인사 편지 내용.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지난 4일부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휴강하고 있다.

더욱이 지역사회의 감염 전파 우려가 커진 현재 상황에서 센터를 전면휴관하고 경로식당 무료급식을 이용하시는 어르신에게는 대체식사를 제공해드리고 있다.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3주 이상 지역 내 복지관 또는 문화센터 이용이 어려워진 어르신들은 감염에 대한 불안감과 동시에 바깥 활동이 제한되면서 답답함을 호소하고 계신다"며 "우리 센터는 지역 내 어르신 고립감 해소를 위해 SNS로 안부 나누기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관계자 말에 따르면, SNS로 소통이 가능한 어르신과 ‘좋아요’ 누르기, 댓글달기 등으로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SNS 소통이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재가복지사업 담당자가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방문 안전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어르신은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를 방문하면 수령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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