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만3세 아동 소재·안전 전수조사' 완료...대부분 가정에서 안전하게 양육 중
  • 승인 2020.0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구글+
네이버밴드
네이버블로그
네이버폴라
핀터레스트
URL복사

2019년 5월 '포용국가 아동정책' 일환으로 전수조사 실시
복지부·경찰청, 지난해 최초 실시한 전수조사서 '총 2만9061명 아동' 안전 확인
지난해 5월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2019 아동학대예방, 우리 아이를 위한 따뜻한 한마디 캠페인'에서 한 어린이가 아이지킴콜 112 부스에서 지킴콜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지난해 5월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2019 아동학대예방, 우리 아이를 위한 따뜻한 한마디 캠페인'에서 한 어린이가 아이지킴콜 112 부스에서 지킴콜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지난해 최초로 실시한 만3세 아동 소재·안전 전수조사가 완료됐다.

이번 전수조사는 2019년 5월 ‘포용국가 아동정책’을 통해 발표됐으며, 아동 안전을 강화하고 양육환경 개선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 1월까지 실시됐다.

전수조사 대상 아동은 총 2만9084명으로 이들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의 아동 및 복지담당 공무원이 아동의 거주지를 직접 방문했다.

특히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파악할 수 없는 사례는 경찰에 수사를 의회래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쳤다.

이번 전수조사에서 안전이 확인된 아동은 총 2만 9061명이었으며, 이 중 185명의 아동에게 양육환경 및 아동발달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또 신고 된 5명의 아동에 대해서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학대 피해 여부를 면밀하게 조사했다. 그 결과, 3명은 방임 등의 아동학대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사례관리를 하고 있으며, 나머지 2명은 학대사례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함께 경찰 수사를 통해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점검한 아동은 총 23명이었다. 경찰은 이 중 22명 아동이 안전하게 양육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나머지 1명 아동은 학대가 의심돼 피해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양성일 보건복지부 실장은 “학대의 위험이 있거나 복지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해 지원한 것이 이번 전수조사의 중요한 의의라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황수 경찰청 국장은 “아동학대 피해자는 외부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스스로 피해신고가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아동의 안전을 위한 시민의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하고, 학대가 의심될 경우 철저히 수사하여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경찰청-지방자치단체는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활용하여 매년 만3세 소재․안전 전수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올해 10월부터 12월에는 2016년생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