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경인교육센터는 지난 7일 경기도 보건복지분야 지역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의체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경기도 지역의 보건복지분야 교육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자생적인 지역의 교육생태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문위원으로 박일규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정성기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장, 김민수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장, 박준용 경기도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 김종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윤호종 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 이사, 박종규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장이 참석하였으며, 각 단체별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제언과 함께 경인교육센터와의 협력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경인교육센터는 이번 자문회의와 연계해 참석한 4개 협회(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와 상호 협력을 위한 합동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날 김민수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장은 "경인교육센터가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 직무교육 뿐만 아니라 지역 내 보건복지분야 공무원 및 민간종사자에 대한 교육 등 역할과 기능을 확대해 나가는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향후에도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확대해 나가자"고 소감을 밝혔다.

한기철 경인교육센터장은 "이번 자문회의와 업무협약을 통해 제시된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경기도 보건복지분야 교육 생태계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지역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