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노인종합복지관,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

강남노인종합복지관이 개최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에서 참여 어르신들이 파이팅 구호를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남노인종합복지관이 개최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에서 참여 어르신들이 파이팅 구호를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에서 운영하는 강남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3일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보육시설도우미 사업과 학교교통안전지킴이 사업 연합으로 실시됐으며, 사업 운영 및 활동안내와 더불어 안전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활동에 앞서 관련 내용을 숙지하여 노인일자리 활동에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교통안전지킴이는 올해 아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가된 일자리 사업으로 아이들의 통학로 안전 확보와 부모님들의 부담과 근심을 덜어드리며, 일자리도 창출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현재 대곡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에 학교교통안전지킴이가 배치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자는 주민등록등본 상 강남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다.

한편, 강남노인종합복지관은 사회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에게 일자리 제공으로 소득창출은 물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교통안전지킴이뿐만 아니라 총 5가지 일자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로당 내부 및 주변 공원 녹지를 청소하는 경로당 청소도우미와 경로당 내 식사활동을 지원하는 경로당 중식도우미, 어린이집 수업과 놀이활동을 보조하는 보육시설도우미, 공공시설을 점검하는 공공시설 몰래카메라 안전지킴이, 그리고 학교 앞 교통을 정리하는 학교교통안전지킴이가 있다.

노인일자리 할동에 관심있는 어르신은 강남노인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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