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호루라기 '터치소리' 연간 600대 무료 지원
복지넷 문화나눔 안내 통해 지원 대상자 중 선정

김영석 (주)이노첼 대표이사(오른쪽)와 김수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경영지원실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석 (주)이노첼 대표이사(오른쪽)와 김수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경영지원실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사물인터넷 전문기업 ㈜이노쳍과 지난 1월 31일 한국사회복지회관 5층 소회의실에서 '버튼하나로 여는 사회복지종사자 안전망'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사회불안정 등에 따른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하는 묻지마 범죄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복지 현장에서 종사자들의 위험 발생 예방과 타인으로부터 위협 등 위기상황 발생 시 빠른 대처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으로 안전한 사회복지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의 지원규모는 연간 600대(1788만원 상당)이며 2월부터 전자호루라기 '터치소리'를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사회복지종사자를 중심으로 매월 선정하여 무료로 제공한다.

대상자는 인터넷홈페이지 '복지넷(www.bokji.net)' 문화나눔을 통한 안내 후 접수한 지원자 중에서 선정된다.

김영석 ㈜이노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종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원 대상에게 전자호루라기를 무료 택배로 발송 후 활용토록 하고 추후 실제 활용 및 예방사례를 취합해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이노첼은 2018년 경찰청 정보혁신경진대회에서 스마트안심터치로 우수상을 수상했고, 대한민국소비자평가에서 제조/IT분야 우수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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