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사회복지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구 사회복지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동구사회복지협의회는 30일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이해 대구 동구 사회복지인의 협력과 다짐의 장을 마련하고자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기철 동구청장을 비롯해 대구시의회 장상수 부의장, 김재우 시의원, 동구의회 오세호 의장 및 구의원, DGB데이터시스템 김형식 대표이사, 대구사회복지협의회 이재모 회장 외 구·군협의회장, 사회복지시설·단체장 및 종사자 등 200여명이 모여 새해 인사와 덕담, 시루떡 커팅, DGB데이터시스템 후원금 전달식 등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동구 복지 발전을 위한 다짐했다.

특별히 이날 DGB데이터 시스템에서는 지역아동의 교육을 위해 컴퓨터 본체 24대(1040만원 상당) 후원했다.

박덕상 동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복지 현장 일선에서 묵묵히 노력하시는 시설·기관장분들, 종사자분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하게 돼 감사드린다"며 "희망찬 경자년 새해를 맞아 사회복지인 모두가 소통하고 협력해 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행복한 2020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사회복지협의회는 2014년 대구에서 두 번째 구협의회로 창립돼 지역의 사회복지 연계, 후원·협력 사업 등 각종 복지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민간복지 전달 체계의 핵심기관으로 지역복지증진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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