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때일수록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와 노인, 소외이웃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는 가운데,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산하 사회복지시설의 철저한 대응을 촉구해 눈길을 끈다.

이에 따라 산하 사회복지시설들은 기관 게시판 및 홈페이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감염예방을 위한 마스크와 안내문을 배분하는 등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기관종사자들은 감염증 예방 수칙과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근무 중 마스크 착용, 손 세정제 사용, 시설 환기와 소독 등을 진행하는 한편 근무자와 이용자들의 발열 및 건강상태를 상시 체크해 위험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기관종사자나 이용자를 포함해 지역사회 내 감염증 의심 환자나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지자체의 방침에 따라 즉각 대처하고, 신속한 보고를 통해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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