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교육지원청 지원 통해 장애 유아·아동·청소년 70명 대상 2주간 진행

'늘해랑 안전지킴이' 계절학교에 참가한 유아·아동·청소년들이 관련 프로그램을 체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늘해랑 안전지킴이' 계절학교에 참가한 유아·아동·청소년들이 관련 프로그램을 체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광명시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장애 유아·아동·청소년 7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늘해랑 안전지킴이' 계절학교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안전지킴이'라는 주제에 맞게 아이쿠 안전체험마을, 에디슨 안전체험관, 어린이교통교육장, 광명소방서 현장학습, 우리집 구급함 만들기, 내 몸을 지키기 위한 태권도 배우기, 안전교육, 안전지도 만들기를 진행했고, 그 밖에 원마운트 눈썰매체험, 다소니 오페레타 공연 관람, 놀이음악, 창의미술, 뮤지컬댄스, 놀이쿡요리, 북아트 교실, 미니운동회 등을 진행해 참여한 학생들이 알차고 즐거운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2일에 열린 늘해랑 계절학교 수료식에서는 겨울학교 기간 동안 학생들이 만든 작품 전시와 버블쇼 및 벌룬쇼 관람, 참여 학생의 소감 발표가 진행됐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을 맡고 있는 김수은 성삼의 베로니카 관장 수녀는 "모든 학생들이 이번 늘해랑 겨울학교 참여를 통해 나와 다른 사람들이 더 안전하게 생활하는 방법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하며 "계절학교 이후에도 이를 일상생활에서 잘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복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