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22일 '2020년 설맞이 문화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22일 '2020년 설맞이 문화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22일 복지관 강당에서 '2020년 설맞이 문화한마당 행사'를 마련했다.

복지관 이용 어르신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의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 기관의 미션에 맞춰 어르신들의 고독감·소외감  완화 및 정서적 지지를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는 황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문영민 서울 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덕담 및 새해인사를 드렸다.

행사는 인근의 세신유치원 원아들의 노래 및 율동공연과 트로트가수 윤호만씨, 고고장구팀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모든 어르신들에게 명절떡을 선물했다.

이번 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혼자 지내느라 많이 외로웠는데 이번 설 명절에도 가족같이 챙겨주는 양천어르신복지관이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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