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어린이집과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이 수익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사어린이집과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이 수익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일 공도읍에 위치한 진사어린이집으로부터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23일 전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진사어린이집 아동들과 학부모가 함께 진행한 사랑의 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판매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전달식이 진행됐다.

박인영 진사어린이집 원장은 "바자회를 통해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의 의미와 기쁨을 배워가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아이들과 학부모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함께 정성껏 마련한 소중한 기부금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아동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한 바자회 수익금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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