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제12회 사랑의 떡국 나눔'…신선설농탕 임직원과 떡국 떡 ‧ 사골육수 포장봉사

16일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신선설농탕과 함께하는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에서 봉사자들과 관계자들이 1004인분의 떡국 포장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6일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신선설농탕과 함께하는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에서 봉사자들과 관계자들이 1004인분의 떡국 포장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외식기업 쿠드 신선설농탕이 16일 서울 시내 쪽방촌 주민, 노숙인 등 1004명에 떡국을 전달했다.

'사랑의 떡국 나눔'은 설을 앞두고 쪽방촌 주민, 노숙인 등을 위해 신선설농탕 임직원이 자사의 떡국식사 1004개를 포장해 전달하는 행사다. 올해로 12년째를 맞는다.

16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떡국 포장에는 신선설농탕 직원과사랑의열매 임직원,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단 등 25명이 함께했다.

이날 포장된 1004인분의 떡국 재료는 배분기관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용산노인종합복지관, 강서노인종합복지관, 양천어르신복지관을 통해 서울시내 쪽방촌 주민과 노숙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승옥 신선설농탕 이사는 "설을 앞두고 명절이 외로운 분들을 위해 따뜻한 떡국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매년 좋은 일에 함께 참여해주시는 직원들과 봉사자에게 감사하며 작은 나눔을 통해 추운 겨울이 조금 더 따듯해 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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