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평생교육 발표회'에서 어르신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
'제13회 평생교육 발표회'에서 어르신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은 지난 20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운영된 평생교육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째인 이번 발표회는 어르신들께서 1년 동안 수강한 평생교육프로그램 발표회로서 기념식과 발표회 등으로 구성돼 어학·건강·정서·취미 분야 등의 노후 생활을 점검하고, 결산하는 한편 어르신들 자신의 모습을 평가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복지관 발전 및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 및 강사, 우수봉사자에 대한 대전광역시장, 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연합회장, 복지관장 표창을 수여했다.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의 평생교육프로그램은 복지관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어학분야, 정보화분야, 건강분야, 정서분야, 취미분야로 나누어 운영하며, 2019년 3월 4일부터 12월 19일까지 33과목 48개 반으로 총 1519명이 수강했다.

또한 평생교육과정 발표회 및 수묵화, 서예 등의 작품전시회와 취미여가분야 대회 등 1만여 명의 시노인복지관 회원이 모두 축제에 참여해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김인원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 관장은 "노년기 삶의 보람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훌륭한 인적자원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평생교육과정을 수료하신 복지관 어르신들의 대·내외 행사 참여 및 자원봉사 활동 참여를 유도하여 재능나눔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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