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섭 한국뇌성마비복지회장(오른쪽)과 송동진 이제너두(주) 대표이사가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태섭 한국뇌성마비복지회장(오른쪽)과 송동진 이제너두(주) 대표이사가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이제너두는 지난 20일 한국뇌성마비복지회에서 복지몰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뇌성마비복지회는 2020년 2월, 폐쇄형 복지몰인 오뚜기복지쇼핑몰을 구축하여 뇌성마비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법인 및 산하기관 임직원에게 품질 좋은 상품들을 시중가보다 20% 이상 저렴한 금액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뇌성마비인을 포함한 장애인용품 전용관을 설치하여 다양한 용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뇌성마비인들이 직접 생산하는 제품을 폭넓게 판매하는 등 전방위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쇼핑몰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태섭 한국뇌성마비복지회장은 "매달 복지몰 수익의 일정 부분을 이제너두(주) 측에서 복지회에 후원하기로 협약한 데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하며 "쇼핑몰 운영을 통한 후원금은 뇌성마비인들의 더 나은 삶을 보장하는 복지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사업 제휴를 맺은 송동진 이제너두(주) 대표이사는 "폐쇄형 복지몰 전문 기업인만큼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뇌성마비인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는 사이트를 구축·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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