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사복지재단, 일우회, 보탬애 자원봉사단과 함께 방문 봉사활동 펼쳐
강원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지난 17일 사회복지법인 월정사복지재단, 일우회, 보탬애 자원봉사단과 함께 강릉교도소를 방문하여 '사랑의 자장면 나눔행사'를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용자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500인분의 자장면을 제공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원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월정사복지재단은 제면기, 면 반죽기 등 자장면 조리 장비를 항상 준비해 주기적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안영임 강원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은 강릉교도소로부터 수용자 불교집회 및 자장면 봉사활동을 통해 수용자의 안정과 인권신장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장을 수여받은 후 "어릴적 행복과 추억이 담긴 자장면 한 그릇에 수용자들의 원만한 사회복귀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져 있다"며 "모든 수용자들의 마음에 일우회와 보탬에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학대로 의심되는 이웃을 발견하거나 학대를 당한 피해 당사자 등 누구나 1577-1389로 상담 받을 수 있으며, 노인학대가 접수되면 피해자 상담, 가족 상담 및 치료, 서비스 연계 등 노인학대에 대한 적절한 개입 및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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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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