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은 지난 6일 오송 본원 나래실에서 '2019년 현장적용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공모전은 2018년 1월부터 2019년 9월까지 교육에 참여한 모든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현장에 적용하고 실천하는 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육 중 학습한 내용을 업무현장에 돌아가서 적용한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보건 분야 40명, 복지 분야 43명으로 총 83편이 접수됐다.
보건 및 복지 분야별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교육실천정도, 사업반영정도, 국민편익정도, 사업성과정도 등을 종합 평가하여 △대상 1명(시흥 시화병원 감염관리실) △최우수상 2명(이동미(제주보건소), 순천향대학교 국제의료협력팀)) △우수상 2명(한은영(혜화동주민센터), 이진홍(국립암센터)) 등 총 5편의 수상작을 선정하였으며 수상작은 분야별 우수 사례로 교육 중 다시 활용될 예정이다.
허선 인력개발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인력개발원 교육이 일선에서 애쓰시는 보건복지 현장 인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그 가치와 의미가 커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중심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적용실천사례공모전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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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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