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번째이자 통산 25호 개소식, 고양시 벧엘의 집에서 열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하나금융나눔재단, 벧엘의 집 관계자가 '장애인거주시설 개보수 지원'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하나금융나눔재단, 벧엘의 집 관계자가 '장애인거주시설 개보수 지원'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하나금융나눔재단은 10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벧엘의 집에서 ‘장애인거주시설 개보수 지원’ 25호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장판 도배·옥상 방수공사 등 거주 장애인 생활편의를 위한 시설 개보수 지원금 1000만원이 전달됐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하나금융나눔재단은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이 어려운 거주시설 장애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 개보수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1개소에 이어 올해 14개소 장애인거주시설에 개보수 지원금 총 1억3000만원(개소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했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장애인거주시설 개보수 지원을 통해 생활인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에 발맞춰 사회구성원 모두가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차량이 노후화된 장애인거주시설을 위한 차량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22대의 차량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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