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강서양천지사, 행사 후원 및 봉사활동 참여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10일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양천구 내 경제적으로 어렵고 정서적으로 소외된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섬김과 나눔을 실천함과 동시에 고독감·소외감 완화 및 정서적 지지를 위해 2019년 어르신 송녀행사 '나눔의 자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한국전력 강사양천지사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지역사회의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 총 100명을 대상으로 기념식 및 가수 박일준, 5080 토리토리 팀의 특별공연이 준비된 행사를 진행하고, 쌀과 참치, 설렁탕 등으로 구성된 후원품 키트를 제공하였다.
또한 후원뿐만 아니라 한국전력 강서양천지사의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선물배분, 어르신 인솔 등 봉사활동을 통하여 어르신들에게 더욱 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법인 목민교회의 김덕영 위임목사와 한승호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관장, 김유상 한국전력 강서양천지사 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후원품 전달식과 특별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말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며 겨울에는 날씨도 추워지고 특히나 외로움을 느끼는데 이렇게 챙겨주니 마음에 위로가 되고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하셨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취약한 저소득 및 독거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이성우 기자
formido@ssnkore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