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전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참여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심이 전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참여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포시노인복지관은 지난 3일 지역 내 소외 이웃을 위한 ‘농심이 전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심은 이번 김장나눔 행사에 김장의 모든 비용을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직접 김장김치를 담구는 일에 동참했으며, 이렇게 직접 담근 김장은 지역아동센터 14개소에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김장을 수혜 받는 당사자(지역아동센터 아동)를 비롯해 후원자(농심), 그리고 동행복지관 회원(어르신) 등 1세대~3세대에 이르기까지 총 37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따뜻한 손길을 더하기 위해 참여하면서 나눔과 세대 간 화합의 장으로써 김장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었다.

1세대 참여자(동행복지관 회원)는 "2, 3세대가 김장 버무리기를 너무 잘해서 잘 마무리 한 것 같다", 2세대 참여자(농심 직원)는 "여러 연령층 분들과 같이 진행해서 재밌는 시간이었다. 내년에도 좋은 인연 이어갔으면 좋겠다", 3세대 참여자(지역아동센터 아동)는 "다 같이 해서 재밌었다"라고 각 세대마다 즐거움과 만족감을 표현했다.

군포시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오늘과 같은 귀한 일들이 계속해서 이어지며, 더 멀리까지 퍼져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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