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소리실버합창단 어르신들이 정기연주회에서 합창을 하고 있다.
은빛소리실버합창단 어르신들이 정기연주회에서 합창을 하고 있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소속 은빛소리실버합창단이 지난 11월 28일 제4회 정기연주회를 진행했다.

은빛소리실버합창단은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합창 수업을 수강하는 어르신들이합창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뜻을 모아 창단했으며, 62세에서 85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어르신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연주회를 위해 최시영 지휘자, 권혜미 반주자의 지도로 총 37명의 어르신들이 한국 가곡과 외국 가곡 등 11곡의 합창을 준비했다.

어르신 및 지역주민들에게 문화공연을 선물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에 참여하신 김OO 어르신은 "정기연주회에 참여하여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자 노력하는 은빛소리실버합창단 어르신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 앞에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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