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 어르신 150명, 4회에 걸쳐 건강식 제공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의 '사랑담은 최고의 한 끼' 행사에서 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현대케피코 직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의 '사랑담은 최고의 한 끼' 행사에서 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현대케피코 직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성민원이 운영하는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는 재가 어르신의 결식예방을 위해 현대케피코와 함께 '사랑담은 최고의 한 끼'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지난 5월 9일, 7월 25일, 10월 2일, 11월 28일 등 총 4회에 걸쳐 군포제일교회 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홀로 생활하며 결식 우려가 높은 재가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특식(찜닭, 삼계탕, 갈비탕, 뼈 해장국)을 제공해 이들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도왔다.

이번 행사를 위해 현대케피코에서는 5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했고, 매 회기마다 10명의 현대케피코 직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

홍미숙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장은 "재가 어르신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현대케피코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가 어르신들의 영양결핍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성민원은 1998년, 군포제일교회 부설 사회복지기관으로 설립되어 21년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에 전문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를 1999년에 개원하여 군포 지역 내 1170여 명의 독거 및 재가 어르신을 돌아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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