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는 지난 27일 분당구에 위치한 청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인권 및 법률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은 장애인 비하발언, 가정폭력으로 인한 이혼, 수술 후 다리기형으로 인한 분쟁 등의 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상담사로는 센터 자문 변호사인 장대근 법무법인 루츠 변호사가 나서 장애인이 생활하면서 겪는 사법절차 이용의 어려움과 법률문제에 대해 자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속적인 상담 및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필요한 경우 공익소송을 통해 장애인의 인권 및 법적 권리를 보장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인권·법률상담이 필요한 성남시 거주 장애인은 성남시장애인권리증진센터(031-725-9507)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