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강원지역본부는 양재내곡교육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시니어 진로전문가를 양성하고, 청소년 진로지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시니어 진로전문가는 서울대 명예교수 및 사회지도층으로 구성해 총 7명이 활동했다.
올해 6월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법학, 심리학, 간호학, 의학분야에서 진로동아리, 진로멘토, 직업특강을 총 7회 실시했다.
사회학, 의학, 경제학 분야에서 자녀의 진로를 고민하는 학부모가 평소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질문하면 시니어 진로전문가가 답변하는 형식의 진로콘서트도 총 3회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시니어 진로전문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대하는데 기여했다.
강규성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강원지역본부장은 "이 사업은 전문직 시니어를 통해 청소년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는 좋은 사업이며, 향후 학교 및 진로 관련 기관들로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니어 진로전문가 활동결과를 기반으로 청년, 장애인, 여성 등 다양한 계층으로 영역을 넓히고, 생애전반에 대한 진로를 지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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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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