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진로토크콘서트에서 청소년과 각 분야별 멘토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진로토크콘서트에서 청소년과 각 분야별 멘토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강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16일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EXPER에서 '강서구꿈드림 진로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진로토크콘서트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그맨 김나희씨, 이주영 진주소프트 대표, 두현호 컴포즈커피 점장이, 2부에서는 최누리 홈&쇼핑 PD, 심대철 변호사, 이동우 Exper 대표가 멘토로 나서 청소년들에게 자신들의 청소년기에 대한 경험을 나누었다. 특히 현재 시기에 '하고 싶은 것, 좋아하는 것, 실제로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향후 강서구 꿈드림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개그맨 김나희씨는 여러 가지 꿈을 가져도 괜찮으니 하고싶은 것, 남들이 추천해 주는 것 모든 것에 다 도전해 보고 인생을 즐겁고 행복하게보내라는 내용을 청소년들에게 전했다.

이동우 EXPER 대표는 "많은 분들의 진심과 도움으로 성장해 왔으며 청소년들 중 요식업, 서비스업에 관심이 있고 열정을 보여준다면 언제든지 도움을 드리겠다"며 "오늘 참석해주신 청소년분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는 것이 행복하여 배고플땐 언제든지 오시면 최선을 다해서 무료로 음식을 만들어 드리겠다"고 청소년들에게 함께 성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학교 밖 청소년 일일카페 ‘뻔다방’을 운영했다. '뻔다방'은 꿈드림 '뻔뻔비즈(FunFunBiz)'활동으로 청소년들이 가상의 회사를 설립하여 사업 아이템을 선정한 후 제작, 판매, 정산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소득 체험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준비하는 실물경제 체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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