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이 '2019년 제8회 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가 주관한 '제8회 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은 변화하는 사회복지현장에 창의적이고 전문화된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특성이 반영된 사업내용과 결과를 모델링해 보급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일산노인복지관의 'Self care, 내 몸 주치의'는 콜렉티브 임팩트 모델에 기초한 사업이다. 콜렉티브 임팩트 모델은 정부, 기업, 개인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들이 관계를 맺어 복잡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공동의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것을 뜻한다.

대사증후군(복부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이상지질혈증 5가지 진단기준 중 3가지 이상 해당)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양, 운동, 교육 등을 활용하여 어르신의 자기 주도적인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지언스님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적합한 사업을 기획하고 제공하는 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은 '2017년 노인일자리평가대회 노인일자리사업'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2018년 인지지원서비스시범사업' 건강보험공단이사장상 감사패 수상, '2018년 노인복지관 평가 우수프로그램상 – 우리동네 야채충전소' 수상 등 다양한 분야의 노인복지사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