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실시한 대만 사회복지시설 견학의 참가자들이 현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실시한 대만 사회복지시설 견학의 참가자들이 현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22명과 함께 대만으로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2012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이 행사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 일환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함께 외국의 사회복지시설 견학을 통해 현장에 돌아와 지역복지 실천 방법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만 연수에서는 대만 사회복지시설 방문을 통해 지역 안에서 어떻게 복지를 실천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시설 견학뿐만 아니라 용산사, 지우펀, 청수단애, 태로각 협곡, 예류해상공원, 고공박물관 등 현지 문화관광을 통해 대만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최애영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복지시설의 탐방 프로그램을 계획해 다양한 복지시설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계기는 물론 종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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