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 한국지엠 창원공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19일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 한국지엠 창원공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경남사회복지협의회는 19일 한국지엠 창원공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경상남도 내 34개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60세대를 지원한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는 지난 2005년부터 15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한국지엠 창원공장의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김장김치를 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가정에 지원해, 겨울철 식자재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날 김선홍 한국지엠 창원공장 본부장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통해 매년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으로 모두가 행복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외숙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해준 한국지엠에 감사드린다"면서 "지난 가을 태풍으로 김장물가가 폭등해 어려움이 많은데, 이번 지원으로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이 보다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병설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이번 행사가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의 마중물이 되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올 한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저소득 세대 슬레이트지붕 개량사업, 푸드마켓 식품구입 지원사업, 다문화가족 및 아동 지원사업, 장애인 시설 환경개선사업, 저소득 고등학생 장학금 지원, 어르신 대상 '전래놀이 한마당행사' 지원 등 12가지 주제로 총 7000만원의 성금을 지원하며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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