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와 봉사단을 위한 시상 행사 열려

정연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우수 관리인증센터에 현판을 전달한 후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연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우수 관리인증센터에 현판을 전달한 후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지난 14일 사회복지자원봉사실적 인증관리사업의 20주년을 맞아 자원봉사 발전에 기여한 봉사자, 봉사단 등을 격려하기 위해 '2019 사회복지 자원봉사자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마포구 케이터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 소속으로 20년간 영구임대아파트단지의 장애인들을 위해 일상생활 보조 자원봉사활동에 노력해온 윤복자 봉사자 등 봉사자 10명, 우수봉사단체 7개소에 대한 감사패 시상이 있었으며,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사회에서 오랜 기간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관리사업에 기여한 사회복지시설 10개소에 대한 우수 인증관리센터 현판 수여식도 진행됐다.

또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외에 자원봉사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서울시를 밝히는 별이라는 생각을 담아 '별이 빛나는 밤'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그리고 사람이 사람을 돕는 자원봉사의 취지를 살리고자 축하공연, 자원봉사 특강, 영상 상영 등이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통해 진행됐으며, 웹초청장 및 웹리플렛 등도 업체의 기부를 통해 제작 및 배포됐다.

행사를 주최한 박동석 서울시 지역돌봄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서울시에서는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의 사기를 높이고, 향후 사회복지자원봉사에 대한 서울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자원봉사가 돌봄서울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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