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 담긴 선물박스 포장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전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 일동이 박싱데이에 참가해 사회공헌 활동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 일동이 박싱데이에 참가해 사회공헌 활동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은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열린 ‘2019 희망나눔 박싱데이’에 참가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박싱데이’란 중세사회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다음날 옷, 곡물, 연장 등과 같은 생필품을 박스에 담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선물했던 관습에서 유래된 것이다.

이날 행사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주최하고, 여의도순복음교회, CJ제일제당 등이 후원했으며, 이영훈 굿피플 이사장과 설정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및 유성엽 국회의원, 굿피플 나눔대사인 배우 남보라씨 등이 함께 했다.

배우 남보라씨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들과 함께 선물박스를 포장하고 있다.
배우 남보라씨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들과 함께 선물박스를 포장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은 선물박스에 설탕, 고추장, 된장, 참기름 등 총 21가지의 생필품들을 가득 담아 포장을 했다. 완성된 선물박스는 총 2만개로 대략 20억원 상당에 이르며 전국 각지의 독거노인 어르신, 기초생활 수급자,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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