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매년 지하철 역사에서 서화 등 출품작 전시

지난해 열렸던 시니어예술제 작품전시회에서 참관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지난해 열렸던 시니어예술제 작품전시회에서 참관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에서 운영하는 강남노인종합복지관이 어르신들의 재능과 배움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9호선 삼성중앙역에서 '시니어예술제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17년부터 매년 지하철 역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서화 108점, 시 14점, 수필 14점, 미술 33점, 종이접기 48점 등 총 217점의 출품작이 전시된다.

또한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이 18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이날 강남노인종합복지관 강남묵향회 동아리의 무료 서예 가훈쓰기 특별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동섭 강남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시는 어르신들은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이게 되며, 지역주민들은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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