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인권에 그린라이트를 켜줘~!’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지난 10월 26일 군포시 철쭉공원 다목적 광장에서 '우리가족 인권에 그린라이트를 켜줘~!'를 주제로 열린 가족문화축제 진행 모습.
지난 10월 26일 군포시 철쭉공원 다목적 광장에서 '우리가족 인권에 그린라이트를 켜줘~!'를 주제로 열린 가족문화축제 진행 모습.

군포시매화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지원, LS후원을 통해 지난 10월 26일 군포시 철쭉공원 다목적 광장에서 군포시 가족대상 1000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 3회 가족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문화축제는 가족단위 인권의식 향상 및 지역 내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인권친화적인 가정환경 형성을 위한 목적으로 '우리가족 인권의 그린라이트를 켜줘~!'를 주제로 인권 그림대회, 인권체험부스, 부모님과 아동들이 인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아동인권골든벨, 인권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인권 체험부스에서는 다양한 인권체험으로(생존권-화분만들기, 발달권-스칸디아모스액자, 참여권-인권작품전시, 인권뱃지, 아동어벤저스 활동, 보호권-요술봉만들기, 페이스페인팅/타투/풍선아트)와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래놀이, 에어바운스등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그림그리기대회는 올해로 6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그리고 LS후원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가 치러질 수 있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한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고, 가족과 함께 참여하여 인권과 관련된 다양한 놀거리, 교육등을 통해 인권에 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최복란 매화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역사회에서 아동인권 보호와 가족단위 인권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군포시매화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인권보호와 인권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후원해주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LS그룹, 자원봉사자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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