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은 지난 1일, 1박2일 일정으로 강화도에 위치한 계명수련원으로 2019 추계 직원 연합 워크숍을 다녀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함께 연합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인 및 팀간 상호이해와 협동정신을 함양하고 업무의 전문성을 위해 복지관의 미션·비전을 새로 수립하여 사업을 검토하는 등 급변하는 대내·외 복지동향과 환경변화에 대처하는 장이 됐다.

이날 복지관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을 선포하고 전략목표 및 세부추진계획 수립을 발표했다.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은 지난 1일 열린 2019년 추계직원 연합 워크숍에서 방송인 박마루씨(복지TV사장)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은 지난 1일 열린 2019년 추계직원 연합 워크숍에서 방송인 박마루씨(복지TV사장)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더불어 방송인 박마루씨(복지TV 사장)를 뇌성마비인의 재활과 자립·자활을 위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마루씨는 홍보대사로서 복지관 축제 및 행사 등이 참여하고,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해 복지관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워크숍은 박마루 홍보대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우용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 소장, 강태석 한국소아암연합 회장, 오단이 숭실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사회적기업 전공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김태섭 한국뇌성마비복지회장은 "오늘을 계기로 급변하는 대내·외 복지동향과 환경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우리는 변화해야 한다"며 " 오늘이 첫 단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영수 뇌성마비복지관장은 "오늘 복지관의 새로운 도약을 알릴 것"이라며 "야전사령관으로서 여러분들을 적극 지지할 것이며,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자리에 홍보대사로 박마루 방송인을 위촉하여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마루씨는 "홍보대사로서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뇌성마비인 재활과 자립자활을 위해 내가 가진 재능을 살려 열심히 홍보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마루씨는 2003년 KBS 사랑의 가족 MC를 시작으로 박마루의 뉴 공감세상 MC, 경인방송 라디오 FM90.7 박마루의 시사포차 MC로 활약하고 있으며, 서울특별시의회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을 역임했다. 또한, 공익의무방송 복지TV 사장, 대한민국 자원봉사 홍보대사,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중앙회 이사,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로 활동하며,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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