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5일 군포시니어클럽에서 열린 개관12주년 기념 및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억의 책가방' 후원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행사를 즐기고 있다.
지난 10월 25일 군포시니어클럽에서 열린 개관12주년 기념 및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억의 책가방' 후원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행사를 즐기고 있다.

사단법인 성민원이 군포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는 군포시니어클럽은 지난 10월 25일 군포시니어클럽에서 개관12주년 기념 및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억의 책가방’ 후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추억의 책가방' 후원행사는 시니어클럽 직원들이 행사기간 동안 옛날 교복을 입음으로써 옛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켰으며, 포토존과 먹거리부스 및 바자회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해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특색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10년 동안 건강하게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0년 근속상을 수여하여 행사의 의미를 높였다. 이어 한대희 군포시장, 이견행 군포시의장, 권태진 사단법인 성민원 이사장, 송영우 CBS방송 대표이사 등 많은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군포시니어클럽 김정호 관장은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지역주민들이 협조해 주심에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내년도에는 지역 참여형 행사로 노인인식개선과 더불어 인근 지역주민들과 이웃하고 있는 어린이집 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군포시니어클럽은 지난 2007년 7월 1일 개관하여 12년간 군포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써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해왔으며, 특히 군포시와 군포시니어클럽은 2018년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지자체와 최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군포시 노인일자리사업의 우수성을 알렸다.

군포시니어클럽 관계자는 "저출산 고령사회로 감에 따라 매년 사회적 문제가 새롭게 대두되고 있으며,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참여욕구도 높아짐에 따라 군포시니어클럽이 지역사회와 함께 발맞춰 다양한 일자리모델 발굴 및 새로운 역할에 대한 패러다임 제시가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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