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새 생명나누기' 사랑의 장기기증캠페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 새 생명나누기' 사랑의 장기기증캠페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7일 제주시 벤처마루 앞마당과 탐라문화광장에서 '2019 새생명나누기' 사랑의 장기기증캠페인이 열렸다.

한국신장장애인협회제주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도내 신장장애인을 비롯 제주도민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도민과 신장장애인들이 벤처마루광장부터 탐라문화광장 거리를 행렬하며 장기기증 참여에 대한 대국민 홍보의 시간을 가졌다. 2부 개회식에서는 장기기증․신장이식 수기를 낭독하며 장기기증문화 참여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3부에서는 댄스 스포츠 및 음악공연이 이어지며 장기기증 희망신청서를 접수 받았다.

김우찬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제주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장기기증의 중요성과 생명나눔에 대한 사회적 보편적 인식이 도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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