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덕구지역자활센터는 2013년부터 매년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대전대덕구지역자활센터는 2013년부터 매년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대전대덕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0일 대전대덕구지역자활센터 사회서비스센터에서 '2019년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사랑나눔 바자회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한달 간 자활사업 참여주민들과 지역주민, 대전대덕구지역자활센터 직원들이 기증한 의류, 잡화, 도서, 가전제품 등을 지역주민 및 참여주민들에게 판매했다.

이날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으로 소외되어 고통 받고 있는 정신장애인들을 위한 사회복지법인 부활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고혜신 대전대덕구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바자회는 지역주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되는 만큼 바자회를 찾는 모든 주민들과 도움을 준 이들 모두가 함께 행복과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 단계부터 많은 고민을 했다"며 "바자회에 참여하신 분들과 후원자 분들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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